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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주재 외교관 규제·관리 강화-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1-22 22:42:33
- 조회수 : 2,195
북한이 주재 외교관들에 대해 해외 휴대전화와 카메라 반입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홍콩 태양보(太陽報)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몇 년간 평양 주재 외교공관과 공관 직원들에 대해 카메라와 비디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부착된 통신장비와 해외에서 쓰던 휴대전화 등의 반입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오른쪽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과 중고차, 한국산 자동차의 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북한을 여행하려는 공관 직원들은 닷새 전에 외무성과 인민무력부 등 정부 여러 부문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여행할 때는 한국어 통역사를 반드시 대동해야 한다.
여행시에는 기념촬영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이 경우 군부대와 과학연구 관련 시설은 물론 미공개 서적과 상점 진열품, 사고 발생 현장 등은 촬영이 금지된다.
또 평양과 남포, 개성, 금강산 등지에는 기차로 갈 수 있지만 평안북도 청천강 이북 지역과 양강도 희천 이북지구, 동서해안 반경 20km 이내의 도시와 군(郡) 지역은 여행 금지 구역이다.
태양보는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뒤 국제 사회에서 고립 상황 탈피와 경제 발전으로 가난을 벗어나고자 제한적으로 개혁·개방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사회에 대한 적대감과 경계심이 크다"면서 이 때문에 북한이 외교관들을 엄격하게 감시·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 홍콩 태양보(太陽報)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몇 년간 평양 주재 외교공관과 공관 직원들에 대해 카메라와 비디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부착된 통신장비와 해외에서 쓰던 휴대전화 등의 반입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오른쪽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과 중고차, 한국산 자동차의 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북한을 여행하려는 공관 직원들은 닷새 전에 외무성과 인민무력부 등 정부 여러 부문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여행할 때는 한국어 통역사를 반드시 대동해야 한다.
여행시에는 기념촬영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이 경우 군부대와 과학연구 관련 시설은 물론 미공개 서적과 상점 진열품, 사고 발생 현장 등은 촬영이 금지된다.
또 평양과 남포, 개성, 금강산 등지에는 기차로 갈 수 있지만 평안북도 청천강 이북 지역과 양강도 희천 이북지구, 동서해안 반경 20km 이내의 도시와 군(郡) 지역은 여행 금지 구역이다.
태양보는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뒤 국제 사회에서 고립 상황 탈피와 경제 발전으로 가난을 벗어나고자 제한적으로 개혁·개방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사회에 대한 적대감과 경계심이 크다"면서 이 때문에 북한이 외교관들을 엄격하게 감시·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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