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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전면대응 스타일…김정일과 반대 ” NY타임스-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1-28 09:28:29
- 조회수 : 2,220
“북한의 김정은은 김정일과 달리 총력대응(All-out action)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이 UN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맞서 ‘국가적 중대조치’를 언급한 것과 관련, 뉴욕타임스가 27일 인터넷판 속보로 이같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지도자 김정은이 ‘국가안전 및 대외부문 일꾼협의회’를 열고 “조성된 정세에 대처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면서 ‘중대조치’의 내용을 추가적인 장거리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일 것으로 전망했다.
타임스는 “김정은이 미국에 대해 그의 아버지가 비슷한 국면에서 문을 닫아거는 경향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전면적인 행동’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의 매체들이 “핵실험을 인민들이 요구했다”, “핵실험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낸 것도 아울러 전했다. 지난 며칠간 북한의 매체들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오랜 공산주의 맹방을 향해 아첨꾼이라는 말로 강한 반감을 표현했다.
타임스는 UN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중국은 경제적 제재가 북한으로 하여금 더욱 큰 반발을 초래하고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이 훼손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다음달 들어서는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맹렬한 도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김정은이 UN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맞서 ‘국가적 중대조치’를 언급한 것과 관련, 뉴욕타임스가 27일 인터넷판 속보로 이같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지도자 김정은이 ‘국가안전 및 대외부문 일꾼협의회’를 열고 “조성된 정세에 대처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면서 ‘중대조치’의 내용을 추가적인 장거리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일 것으로 전망했다.
타임스는 “김정은이 미국에 대해 그의 아버지가 비슷한 국면에서 문을 닫아거는 경향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전면적인 행동’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의 매체들이 “핵실험을 인민들이 요구했다”, “핵실험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낸 것도 아울러 전했다. 지난 며칠간 북한의 매체들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오랜 공산주의 맹방을 향해 아첨꾼이라는 말로 강한 반감을 표현했다.
타임스는 UN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중국은 경제적 제재가 북한으로 하여금 더욱 큰 반발을 초래하고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이 훼손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다음달 들어서는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면 맹렬한 도발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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