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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당선인 "북핵개발 용납못해…추가도발시 단호 대응"-조선닷컴
- 관리자
- 2013-01-25 09:37:19
- 조회수 : 2,215
이인제특사, 다보스포럼서 차기 정부 경제·대북정책 설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의 핵개발을 용납할 수 없으며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박 당선인의 특사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더스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을 밝혔다.
이 특사는 “박 당선인이 북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제안한 바 있다”며 “박 당선인은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고 작은 것부터라도 실행할 수 있는 합의를 이루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신뢰를 쌓은 뒤 이를 기반으로 더 큰 합의를 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당선인은 남북한 대화의 창을 열어둘 것이며 식량과 의약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 특사는 설명했다.
이 특사는 “신뢰가 있으면 남북 간에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신뢰가 쌓이면 북핵문제도 진정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라며 “선택의 길에 서있는 북한은 우리와 대화하고 신뢰를 쌓아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안된다”며 “북한이 변화를 선택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특사는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차기 정부는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희망인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요 기조로 삼아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창조경제’를 확산시키는 ’창조정부’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정부는 또 경제위기로 무너진 중산층을 재건하고 국민이 빚과 집, 일자리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민생정부’를 지향하며, 대외적으로도 글로벌 중견국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이 특사는 덧붙였다.
이 특사는 ’미디어 리더스 브리핑’을 마친 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회장 허창수)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박 당선인의 특사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더스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을 밝혔다.
이 특사는 “박 당선인이 북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제안한 바 있다”며 “박 당선인은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고 작은 것부터라도 실행할 수 있는 합의를 이루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신뢰를 쌓은 뒤 이를 기반으로 더 큰 합의를 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당선인은 남북한 대화의 창을 열어둘 것이며 식량과 의약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 특사는 설명했다.
이 특사는 “신뢰가 있으면 남북 간에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신뢰가 쌓이면 북핵문제도 진정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라며 “선택의 길에 서있는 북한은 우리와 대화하고 신뢰를 쌓아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안된다”며 “북한이 변화를 선택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오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특사는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차기 정부는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희망인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요 기조로 삼아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창조경제’를 확산시키는 ’창조정부’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정부는 또 경제위기로 무너진 중산층을 재건하고 국민이 빚과 집, 일자리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민생정부’를 지향하며, 대외적으로도 글로벌 중견국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이 특사는 덧붙였다.
이 특사는 ’미디어 리더스 브리핑’을 마친 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회장 허창수)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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