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종교단체 비상회의…韓美에 “대화 바라면 도발중지”-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4-23 09:30:21
- 조회수 : 2,154
북한의 조선종교인협의회는 22일 평양에서 비상회의를 열고 남한과 미국에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회의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는 남한과 미국에 대해 "정세 악화의 주범들이 대화와 협상을 운운하는 것은 공화국의 전체 신앙인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바란다면 모든 도발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전면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조선과 해외동포 종교인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종교인들이 말로서가 아니라 실천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민족의 머리 위에 핵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와 남조선 군부의 천추에 용납못할 죄악을 똑바로 가려보고 정의의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에는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인 장재언 조선가톨릭교협회 위원장,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 서기장인 오경우 목사, 려정선 조선천도교회 서기장, 성불사 주지인 법성 스님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는 남한과 미국에 대해 "정세 악화의 주범들이 대화와 협상을 운운하는 것은 공화국의 전체 신앙인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바란다면 모든 도발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전면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조선과 해외동포 종교인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종교인들이 말로서가 아니라 실천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민족의 머리 위에 핵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와 남조선 군부의 천추에 용납못할 죄악을 똑바로 가려보고 정의의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에는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인 장재언 조선가톨릭교협회 위원장,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 서기장인 오경우 목사, 려정선 조선천도교회 서기장, 성불사 주지인 법성 스님 등이 참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김현희 "북한 절망적, 김정은에 대한 불만 너무 많아"-조선닷컴 13.04.24
- 다음글美테러·中지진에 한반도 관심 뚝… 北 협박 일단 잠잠-조선닷컴 2013.04.23 09: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