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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14일 방한…탈북자문제 협의-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5-14 09:33:01
- 조회수 : 2,329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가 14∼15일 한국을 방문한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15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오찬 협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탈북자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시리아, 수단, 말리 등 긴급 구호지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원조 증대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탈북자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난민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난민 여부를 판단하는 주체인 중국 정부는 불법 월경자라는 입장을 갖고 있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과도 별도로 만날 계획이다.
2차 대전 이후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UNHCR은 전 세계의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UNHCR의 정책·예산을 승인하고 인사·행정을 감독하는 집행이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올 10월부터는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15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오찬 협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탈북자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시리아, 수단, 말리 등 긴급 구호지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원조 증대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탈북자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난민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난민 여부를 판단하는 주체인 중국 정부는 불법 월경자라는 입장을 갖고 있다.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과도 별도로 만날 계획이다.
2차 대전 이후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UNHCR은 전 세계의 인도적 위기에 대응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UNHCR의 정책·예산을 승인하고 인사·행정을 감독하는 집행이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올 10월부터는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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