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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朴대통령 임기중 남북대화 의문”-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5-11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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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결과를 혹평하면서 현 정부에서 남북대화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대화외교, 평화협상의 교란요인/ 남조선 당국자의 미국 행각'이라는 글에서 박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 및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비판한 데 대해 "상대방의 심기를 일부러 건드리는 경직된 대북관이 현 당국자의 본색이라면 그의 임기 중에 북남대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날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전쟁전주곡'이라고 반발하면서도 마지막에 "현 남조선 당국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점을 언급, "(북측이) 판단의 여지를 남겼으나 동족의 인내심에도 한계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북한의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이날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반발과 실망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신문은 '비핵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는 '한미동맹 60년 기념선언'의 문구를 거론, "7.4공동성명의 원칙을 배반하고 6.15공동선언의 합의도 외면하고 있다는데 대한 증거물"이라며 박 대통령이 방미기간 "북과 대립각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거나 "엉뚱한 트집잡기와 여론기만의 술책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서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가 어떤가는 그 담당자의 정치적 식견과 외교적 수완에 달렸는데 조평통의 평기를 보니 현재로서는 여성 대통령의 언동이 낙제점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북한이 '정전협정의 완전백지화'를 밝힌 만큼 "대화의 원칙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시상황에서 이뤄지는 대화는 분쟁의 불씨는 가시고 대결의 근원을 청산하는 것으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신보는 이날 '대화외교, 평화협상의 교란요인/ 남조선 당국자의 미국 행각'이라는 글에서 박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 및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을 비판한 데 대해 "상대방의 심기를 일부러 건드리는 경직된 대북관이 현 당국자의 본색이라면 그의 임기 중에 북남대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날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전쟁전주곡'이라고 반발하면서도 마지막에 "현 남조선 당국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점을 언급, "(북측이) 판단의 여지를 남겼으나 동족의 인내심에도 한계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북한의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이날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반발과 실망감을 그대로 반영했다.
신문은 '비핵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는 '한미동맹 60년 기념선언'의 문구를 거론, "7.4공동성명의 원칙을 배반하고 6.15공동선언의 합의도 외면하고 있다는데 대한 증거물"이라며 박 대통령이 방미기간 "북과 대립각을 세우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거나 "엉뚱한 트집잡기와 여론기만의 술책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서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가 어떤가는 그 담당자의 정치적 식견과 외교적 수완에 달렸는데 조평통의 평기를 보니 현재로서는 여성 대통령의 언동이 낙제점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북한이 '정전협정의 완전백지화'를 밝힌 만큼 "대화의 원칙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시상황에서 이뤄지는 대화는 분쟁의 불씨는 가시고 대결의 근원을 청산하는 것으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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