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남북,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南 96명-北 100명-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9-17 10:12:46
- 조회수 : 2,470
북한의 5세이하 사망률은 1000명당 33명으로 북한 주민 사망률의 3배 이상, 남한의 약 9배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북한주민의 사망률은 9.1명(1000명당)으로 남한 5.12명(1000명당)에 비해 1.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한의 5세이하 사망률이 33명(1000명당)으로 남한 5세이하 사망률 3.66명(1000명당)의 약 9배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식량수급 상황도 매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주민들의 음식 섭취량을 보면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5%, 지방 섭취량의 33%에 그쳤다.
제대로 먹지 못해 감염성 질환과 영양상태를 원인으로 2010년 사망한 북한주민이 전체 사망자 중 29%를 차지했다. 남한의 2.67%에 비하면 약 11배 이상 높은 것이다.
지난해말 현재 아동의 31.9%와 모성의 28.5%는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인 의원은 인간의 존엄성 보호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특례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도적지원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북한에 대한 긴급구호활동, 물품지원 및 개발지원활동을 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인 의원은 "북한 주민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이 매우 어렵다"며 "이들의 생존권과 기초 생활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5일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북한주민의 사망률은 9.1명(1000명당)으로 남한 5.12명(1000명당)에 비해 1.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한의 5세이하 사망률이 33명(1000명당)으로 남한 5세이하 사망률 3.66명(1000명당)의 약 9배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식량수급 상황도 매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주민들의 음식 섭취량을 보면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5%, 지방 섭취량의 33%에 그쳤다.
제대로 먹지 못해 감염성 질환과 영양상태를 원인으로 2010년 사망한 북한주민이 전체 사망자 중 29%를 차지했다. 남한의 2.67%에 비하면 약 11배 이상 높은 것이다.
지난해말 현재 아동의 31.9%와 모성의 28.5%는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인 의원은 인간의 존엄성 보호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특례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도적지원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북한에 대한 긴급구호활동, 물품지원 및 개발지원활동을 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인 의원은 "북한 주민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이 매우 어렵다"며 "이들의 생존권과 기초 생활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추석연휴 첫날 125명 개성공단 출경-동아닷컴 13.09.18
- 다음글남북,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南 96명-北 100명-조선닷컴 2013.09.17 10: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