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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北 인권조사위, 17일 최종보고서 발표”-동아닷컴
- 관리자
- 2014-02-13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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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유엔 차원으로는 최초의 북한 인권 실태 조사를 진행해 온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UN COI)가 오는 17일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고 12일 미국 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COI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며 "마이클 커비(Michael Kirby) COI 위원장과 마르주키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 침해와 관련한 광범위한 증거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롤란도 고메즈(Rolando Gomez) 공보담당도 RFA에 "이번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다각도로 조사한 결정체로 북한인권사의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I는 북한의 인권 침해와 관련한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해 3월 유엔 인권이사회(HRC)의 결정으로 설치됐다.
COI는 그간 한국, 일본, 미국에서 공개 조사 및 청문회를 진행하며 식량권 침해와 수용소 인권침해, 고문과 비인간적 대우, 자의적 구금, 차별, 표현의 자유 침해, 생명권 침해, 이동 자유 침해, 타국민의 납치와 실종 문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간 탈북자를 포함 약 80여명의 인권 침해 피해자와 북한 인권 전문가, 관련자들이 공개 청문회에 나와 북한의 인권 실태에 대해 증언했다.
COI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유엔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RFA는 "COI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오후 2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며 "마이클 커비(Michael Kirby) COI 위원장과 마르주키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참석해 북한의 인권 침해와 관련한 광범위한 증거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롤란도 고메즈(Rolando Gomez) 공보담당도 RFA에 "이번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다각도로 조사한 결정체로 북한인권사의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I는 북한의 인권 침해와 관련한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해 3월 유엔 인권이사회(HRC)의 결정으로 설치됐다.
COI는 그간 한국, 일본, 미국에서 공개 조사 및 청문회를 진행하며 식량권 침해와 수용소 인권침해, 고문과 비인간적 대우, 자의적 구금, 차별, 표현의 자유 침해, 생명권 침해, 이동 자유 침해, 타국민의 납치와 실종 문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간 탈북자를 포함 약 80여명의 인권 침해 피해자와 북한 인권 전문가, 관련자들이 공개 청문회에 나와 북한의 인권 실태에 대해 증언했다.
COI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유엔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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