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통일부 "北김정은 최고인민회의서 국가직책 변경 가능성"
- 관리자
- 2016-06-10 11:08:20
- 조회수 : 1,950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김호준 기자 = 통일부는 9일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를 오는 29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국가직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브리핑에서 최고인민회의 관련 전망을 묻자, "북한의 7차 당 대회의 후속조치"라며 "7차 당 대회 결정사항을 반영하고, 조직 및 인사개편을 통해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장기 집권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를 위해서 헌법 및 법령을 개정하고 내각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 위원장의 국가직책이 변경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직 및 인사 개편 중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hojun@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中전문가 "국제사회를 향한 北의 적대의식 해소가 과제" 16.06.10
- 다음글김홍균 6자수석 "中, 방중 리수용에 명확한 비핵화 입장 전달" 2016.06.10 11: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