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유럽 NGO 3곳, 北 수재민에 4억원어치 구호물품 지원
  • 관리자
  • 2016-12-05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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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수해지역 새 주택 입주민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북부피해지역 새 주택 입주 모임들이 19일과 20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월 21일 전했다. 2016.11.21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유럽의 비정부기구(NGO) 3곳이 함경북도 수재민들에게 총 32만달러(약 3억 8천만 원) 어치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

VOA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국제사회 대북지원 현황 자료'를 인용해 아일랜드 비정부기구 컨선월드와이드가 16만달러, 독일 민간구호단체 벨트훙게르힐페가 8만달러,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8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각각 지원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의 수해지역 가운데 한 곳인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시 지역을 최근 중국 투먼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대부분 복구가 완료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복구공사가 한창이다. 2016.11.16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한편, 유엔은 수재민 1만1천928가구를 위한 새집 공사가 끝나 입주를 마쳤으며, 1만7천700여채의 보수공사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고 VO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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