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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회합 남북·해외 준비위, '전민족대회' 개최 합의
- 관리자
- 2016-12-05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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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통일대회합을 위한 남북·해외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준비위는 통일대회합을 위한 실무회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진행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무회의에서는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기로 하였다"면서 "그 명칭을 '조국의 평화와 통일,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로 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준비위는 대회 명칭 이외에 의제와 시기, 장소 등에 대한 합의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준비위는 또 대회 준비를 위한 공동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적 문제들은 앞으로 협의·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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