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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2013년 美 입국한 탈북민은 14명”
- 관리자
- 2014-01-06 10:11:06
- 조회수 : 2,485
지난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총 14명에 불과하다고 미국 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가 4일 미 국무부의 난민입국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RFA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으로 입국한 총 탈북민의 숫자가 14명이라며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간은 단 1명의 탈북난민도 없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엔 23명, 2011년엔 16명, 2010년 17명, 2009년 18명으로 매년 비슷한 숫자의 탈북난민이 미국에 입국하고 있다.
대북인권단체 '링크'의 박석길 정보전략부장은 RFA에 "우리 단체가 구출한 탈북민 90여명 중 10%만이 미국행을 택했다"며 "미국에 올 수 있다는 것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한국에 가야하는 줄 알고 갔다가 뒤늦게 깨닫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미국행에 걸리는 시간이 보통 8개월에서 1년까지로 오래 걸리는 점도 미국행을 택하는 사람이 적은 한 요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FA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으로 입국한 총 탈북민의 숫자가 14명이라며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간은 단 1명의 탈북난민도 없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엔 23명, 2011년엔 16명, 2010년 17명, 2009년 18명으로 매년 비슷한 숫자의 탈북난민이 미국에 입국하고 있다.
대북인권단체 '링크'의 박석길 정보전략부장은 RFA에 "우리 단체가 구출한 탈북민 90여명 중 10%만이 미국행을 택했다"며 "미국에 올 수 있다는 것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한국에 가야하는 줄 알고 갔다가 뒤늦게 깨닫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미국행에 걸리는 시간이 보통 8개월에서 1년까지로 오래 걸리는 점도 미국행을 택하는 사람이 적은 한 요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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