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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추문 화난 김정은, 은하수악단 기관총·화염방사기로 '잔혹처형'…김정일 능가 폭군"-조선닷컴ㅈ
- 관리자
- 2013-12-13 11:41:20
- 조회수 : 3,310
지난 8월 북한이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가 활동했던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을 처형하며 ‘4신 기관총’(총신이 4개인 소구경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등 끔찍하고 잔혹한 방법을 썼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처형된 예술단원들 중에는 임신부도 있었다고 한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최근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대파에 대한 처형 방법이 너무 참혹해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임신부까지 화염방사기로 처형하는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은 정신까지 잃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중국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인사는 RFA와 인터뷰에서 “국가안전보위부 인사가 집행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음악단 예술인 9명 처형은 기관총 난사와 화염방사기까지 동원해 이뤄졌다”며 “당시 은하수 관현악단의 김경호ㆍ문경진 등 1급 가수들과 색소폰 연주자 등 9명이 사격장에 끌려가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상소 기간 없이 즉결 처형됐다”고 주장했다.
이 인사는 “당시 끌려나온 예술인 중엔 임신을 한 여가수도 있었는데, 이마저도 가차없이 처형했다”며 “기관총 난사 후에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된 시체를 화염방사기로 퍼부어 재가루로 날려 보냈다. 인권유린의 극치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들은 그 자리에서 졸도했고, 여러 예술인들은 너무 겁에 질려 다음날 출근을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사형을 집행한 보위부 관계자는 ‘처형된 자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반역자다. 이런 자들은 재가루로 날려 보내야 한다’고 떠벌렸다”고 덧붙였다.
은하수관현악단은 결혼 전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가 몸담았던 예술단으로, 포르노 제작 등 성추문에 휘말리고 이들이 “리설주도 우리처럼 놀았다”고 폭로하면서 이처럼 잔혹하게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정은은 “이제는 당에서 교양할 단계가 지났다. 무자비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해졌다. 북한이 이처럼 가장 잔인한 방법을 동원한 것은 이 사건에 연루된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이 결혼 전 리설주에 대한 추문을 확산시켰기 때문에 김정은의 화를 불렀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이 인사는 “이번에 장성택 측근 5명이 평양 인근의 한 사격장에서 총살된 것도 4신 기관총으로 집행됐다”며 “김정은은 아버지를 훨씬 능가하는 폭군”이라고 폭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 국경지역에 사는 한 주민도 자유아시아방송에 “장성택 측근들이 4신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설이 파다하게 퍼졌다”면서 “기관총을 동원할 정도면 얼마나 불안해서 그러겠는가”라고 전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최근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대파에 대한 처형 방법이 너무 참혹해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임신부까지 화염방사기로 처형하는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은 정신까지 잃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중국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인사는 RFA와 인터뷰에서 “국가안전보위부 인사가 집행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왕재산음악단 예술인 9명 처형은 기관총 난사와 화염방사기까지 동원해 이뤄졌다”며 “당시 은하수 관현악단의 김경호ㆍ문경진 등 1급 가수들과 색소폰 연주자 등 9명이 사격장에 끌려가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상소 기간 없이 즉결 처형됐다”고 주장했다.
이 인사는 “당시 끌려나온 예술인 중엔 임신을 한 여가수도 있었는데, 이마저도 가차없이 처형했다”며 “기관총 난사 후에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된 시체를 화염방사기로 퍼부어 재가루로 날려 보냈다. 인권유린의 극치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들은 그 자리에서 졸도했고, 여러 예술인들은 너무 겁에 질려 다음날 출근을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사형을 집행한 보위부 관계자는 ‘처형된 자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반역자다. 이런 자들은 재가루로 날려 보내야 한다’고 떠벌렸다”고 덧붙였다.
은하수관현악단은 결혼 전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가 몸담았던 예술단으로, 포르노 제작 등 성추문에 휘말리고 이들이 “리설주도 우리처럼 놀았다”고 폭로하면서 이처럼 잔혹하게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정은은 “이제는 당에서 교양할 단계가 지났다. 무자비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해졌다. 북한이 이처럼 가장 잔인한 방법을 동원한 것은 이 사건에 연루된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이 결혼 전 리설주에 대한 추문을 확산시켰기 때문에 김정은의 화를 불렀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이 인사는 “이번에 장성택 측근 5명이 평양 인근의 한 사격장에서 총살된 것도 4신 기관총으로 집행됐다”며 “김정은은 아버지를 훨씬 능가하는 폭군”이라고 폭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 국경지역에 사는 한 주민도 자유아시아방송에 “장성택 측근들이 4신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설이 파다하게 퍼졌다”면서 “기관총을 동원할 정도면 얼마나 불안해서 그러겠는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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