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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모든 직무에서 해임"…실각설 사실로 드러나-조선닷컴
- 관리자
- 2013-12-09 09:59:17
- 조회수 : 2,458
북한이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을 공식 확인했다.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반당 반혁명 종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공식적으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측은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 당에서 출당·제명 시킨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체택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정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며 장성택의 해임사유를 밝혔다.
이어 중앙통신은 "장성택은 자본주의생활양식에 물젖어 부정부패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였다"며 "권력을 남용하여 부정부패행위를 일삼고 여러 녀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지였으며 고급식당의 뒤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또 "장성택이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 하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하면서 장성택 실각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성택은 출당과 제명조치를 받아 향후 재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유일지배체제가 더욱 공고화되면서 동시에 권력지형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반당 반혁명 종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공식적으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측은 전날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 당에서 출당·제명 시킨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체택했다.
이 날 회의에는 김정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범죄행위를 저질렀다”며 장성택의 해임사유를 밝혔다.
이어 중앙통신은 "장성택은 자본주의생활양식에 물젖어 부정부패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였다"며 "권력을 남용하여 부정부패행위를 일삼고 여러 녀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지였으며 고급식당의 뒤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또 "장성택이 앞에서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상이몽, 양봉음위 하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하면서 장성택 실각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성택은 출당과 제명조치를 받아 향후 재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유일지배체제가 더욱 공고화되면서 동시에 권력지형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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