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 “美 ‘핵무기 없는 세계’ 구호는 빛좋은 개살구”-동아닷컴
- 관리자
- 2013-12-03 11:17:28
- 조회수 : 2,390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미국의 '핵무기 없는 세계' 구호에 대해 2일 "빛좋은 개살구"라고 비난하며 실질적인 핵군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미국의 비핵세계 구상의 기만성은 드러났다'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핵군축 타령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미국은 '국방전략보고서'에 '핵무기 없는 세계'가 달성될 때까지는 미국의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았다"며 "미국은 핵무기를 상용무기처럼 모든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세계 각 지역 미통합군 사령관들에게도 핵무기 사용 권한을 부여하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결국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예외없이 미국의 핵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다른 나라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자신들은 군비확장과 핵무기의 현대화, 상용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 있는 바로 여기에 미국의 '비핵세계' 구상이 노리는 음흉한 기도가 있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은 핵군축을 말로만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실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날 '미국의 비핵세계 구상의 기만성은 드러났다'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핵군축 타령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미국은 '국방전략보고서'에 '핵무기 없는 세계'가 달성될 때까지는 미국의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았다"며 "미국은 핵무기를 상용무기처럼 모든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세계 각 지역 미통합군 사령관들에게도 핵무기 사용 권한을 부여하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결국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예외없이 미국의 핵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다른 나라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자신들은 군비확장과 핵무기의 현대화, 상용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 있는 바로 여기에 미국의 '비핵세계' 구상이 노리는 음흉한 기도가 있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은 핵군축을 말로만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실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비난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주간조선] 한국 관련내용 딱 한 줄이던 네덜란드 교과서를 바꾼 한국대사관 13.12.03
- 다음글'김정은 서기실'이 북한 정책방향 좌지우지…"최룡해도 꼼짝못해"-조선닷컴 2013.12.02 10: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