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임성남 “北,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으로 보여”
- 관리자
- 2012-02-03 09:20:01
- 조회수 : 2,586
"핵안보정상회의서 북핵문제 별도 협의 가능"
우리측 6자 회담 수석 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일 "현재까지는 북한 내부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당장 예상치 못한 변화가 갑작스럽게 일어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정일 사후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서 대화의 창이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북한은 이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대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본부장은 6자회담 재개와 관련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고 비핵화 조치를 취하면 국제사회가 제공하는 경제지원과 관계 정상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옳은 결정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를 논의하는지에 대해서는 "핵안보 문제를 다루는 회의로 북핵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인 만큼 별도 계기로 (관련국과) 북핵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 본부장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정일 사후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서 대화의 창이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북한은 이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대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본부장은 6자회담 재개와 관련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고 비핵화 조치를 취하면 국제사회가 제공하는 경제지원과 관계 정상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옳은 결정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를 논의하는지에 대해서는 "핵안보 문제를 다루는 회의로 북핵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인 만큼 별도 계기로 (관련국과) 북핵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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