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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11년 스위스시계 수입 50% 급증
- 관리자
- 2012-01-13 10:34:21
- 조회수 : 2,629
북한이 2011년에 수입한 스위스제 시계가 전년보다 50% 늘어난 약 600개에 달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스위스시계산업연합은 북한이 지난해 1∼11월 기계식 손목시계 130개를 비롯해 전자손목시계 등 스위스제 시계 599개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0년에는 스위스제 시계 393개를 수입했다.
북한이 지난해 스위스제 시계를 구입하는 데 쓴 돈은 약 7만3천 달러(6만9천여 스위스프랑)로, 전년 같은 기간의 5만4천여 달러에 비해 25%가량 증가했다.
최근 수년 간 북한이 스위스에서 구입한 시계의 평균 가격을 보면 기계식 손목시계가 210달러를 조금 넘고, 전자 손목시계는 100달러 정도라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달 17일 사망한 김정일은 자신의 생일(2·16)과 김일성의 생일(4·15) 등 주요 명절 때마다 당과 군 간부, 주민에게 스위스에서 수입한 시계를 선물했다.
스위스시계산업연합은 북한이 지난해 1∼11월 기계식 손목시계 130개를 비롯해 전자손목시계 등 스위스제 시계 599개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0년에는 스위스제 시계 393개를 수입했다.
북한이 지난해 스위스제 시계를 구입하는 데 쓴 돈은 약 7만3천 달러(6만9천여 스위스프랑)로, 전년 같은 기간의 5만4천여 달러에 비해 25%가량 증가했다.
최근 수년 간 북한이 스위스에서 구입한 시계의 평균 가격을 보면 기계식 손목시계가 210달러를 조금 넘고, 전자 손목시계는 100달러 정도라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달 17일 사망한 김정일은 자신의 생일(2·16)과 김일성의 생일(4·15) 등 주요 명절 때마다 당과 군 간부, 주민에게 스위스에서 수입한 시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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