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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역대 최대규모 호국훈련 시작…北 "호전광들의 전쟁광기" 비판
- 관리자
- 2014-11-10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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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합동작전능력 배양을 위한 '2014 호국훈련'은 21일까지 실시된다.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호국훈련은 1996년부터 육·해·공군·해병대의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전군이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지·해·공 합동훈련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전방군단 작계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對해상·해안침투훈련, 합동상륙훈련, 합동방공·전구탄도탄 훈련 등이다. 훈련 참가인원은 33만 여명이며 기동장비 2만3000여 대, 함정 60여 척과 다수의 항공전력 등이 참가한다. 일부 훈련은 한·미 연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지·해·공 합동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작전사(군단급)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의 도발에 대비해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데 역점을 두고 전 군 차원에서 155마일 휴전선 전 전선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호국훈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호전광들은 '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을 운운하면서 합동상륙훈련, 서북도서방어훈련, 요격훈련 등 도발적인 훈련들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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