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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전 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 오늘 방북"
- 관리자
- 2017-06-13 12: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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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국 NBA 데니스 로드먼이 1일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평양응 떠나고 있다고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3.3.1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미국의 전직 유명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13일 방북한다고 미국 CNN방송이 북한 내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정부 관계자 두 명은 평양의 CNN 기자에게 이날 로드먼이 평양에 도착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줬으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NBA 선수 시절 '악동'으로 이름을 떨친 로드먼은 지난 2013년 2월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의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한 이후 최소 4차례 북한을 오가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학창 시절 농구광이자 데니스 로드먼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로드먼은 베이징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였으나 CNN 기자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의 방북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 국무부는 공식 방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 미국프로농구(NBA) 유명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먼 일행과 만난 사실을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과 로드먼이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2013.3.1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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