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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광주전남연맹, 15일 영암서 통일쌀 모내기
- 관리자
- 2017-06-14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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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북 쌀 지원 재개를 바라는 통일쌀 모내기가 전남에서 열린다.
통일쌀 모내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영암군 덕진면 영덕교 하천부지에서 통일쌀 모내기를 한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대북 쌀 교류가 남북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쌀값 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연맹은 14일 모내기를 알리는 성명에서 "매년 40만t씩 지원하던 대북 쌀이 이명박 정부 이후 고스란히 창고에 쌓이고, 수입쌀이 들어오면서 쌀값은 30년 전 가격으로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농민들은 남북관계가 얼어붙었던 정권에서도 통일경작을 멈추지 않았다"며 "남북 쌀 교류는 남측 쌀 재고를 해결하고 화해와 협력 기운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라고 주장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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