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동정]
함께 노력하고 아파하는 봉사를 하겠다.
- 관리자
- 2010-11-06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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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강서구 가양 7복지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제1회 풍경이 있는 가을 축제’라는 주제로 강서구 사회복지종사자와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이날 모란봉 실버봉사단은 나눔과 행복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북한 문화를 알리는 소품과 음식을 준비해 가지고 참가했다.
특히 북에서 활동했던 모란봉 예술단의 화려한 춤의 공연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공연자 및 참관자 모두가 희망을 노래하는 ‘희망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칠갑산'노래에 맞춰 공연을 벌이고 있는 ‘모란봉 실버연예단’. ⓒ자유북한방송>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자유북한방송>
<'새타령'을 흥이나게 부르는 봉사단원 ⓒ자유북한방송>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자유북한방송>
고매화 단장은 ‘가을 맞이 축제’에 참석한 사회복지의 발전과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복지 인들과 각 기관장 및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주변에는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런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회복지가 목표”라고 말했다. 작년 10월 창단된 실버연예봉사단은 경로당 및 장애인 시설, 노인요양기관 순회공연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북한 음식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맛보이는 봉사원들. @자유북한방송>
실버연예봉사단은 자발성, 이타성, 무보수성, 지속성의 정신으로 긍정적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며 서로 신뢰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사회 이룩을 활동지침으로 삼고 있다.
김은호 기자 ky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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