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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선권 "성실한 자세로 회담…온 겨레에 새해 첫 선물 드리자"
- 관리자
- 2018-01-09 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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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 나누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판문점=연합뉴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photo@yna.co.kr
(판문점=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장용훈 기자 = 남북 고위급회담의 리선권 북측 단장은 9일 "남북 당국이 진지한 입장, 성실한 자세로 이번 회담을 잘해서 온 겨레에게 새해 첫 선물, 그 값비싼 결과물을 드리는게 어떤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첫 전체회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북남대화와 관계 개선을 바라는 민심 열망은 비유해서 말하면 두껍게 얼어붙은 얼음장 밑으로 더 거세게 흐르는 물처럼 얼지도, 쉬지도 않고 또 그 강렬함에 의해 북남 고위급회담이라는 귀중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j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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