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유럽 기자단 내달 23일부터 열흘간 방북…경제상황 취재"
  • 관리자
  • 2019-08-09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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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양말공장
평양양말공장[조선의오늘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유럽 기자단이 북한의 경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내달 방북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투자자문 회사인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8일(현지시간) RFA에 "다음 달 23일부터 약 열흘간 유럽 기자단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경제와 정치 상황 등을 돌아볼 예정"이며 "현재 입국 사증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럽 기자단은 앞서 지난 5월에도 북한을 방문했다.

치아 대표는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방북하는 유럽 기자단이 북한 경제에 미치는 대북 제재의 영향과 북한에서 유럽 기업의 사업 전반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GPI컨설턴시는 2014년부터 해마다 1∼2차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우크라이나, 프랑스, 영국 등의 기자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다.

ch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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