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탈북남성 한 명 이달 미국 입국…올해 들어 두 번째"
  • 관리자
  • 2020-02-08 1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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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초청받은 탈북 여성
백악관 초청받은 탈북 여성

(워싱턴 AP=연합뉴스) 탈북 여성 그레이스 조 씨가 2019년 11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후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산주의 피해자들을 위한 국경일'을 맞아 조 씨 등 세계 각지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피해를 경험한 이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얘기를 나눴다. ymarsha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탈북 남성 한 명이 이달 초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미 국무부 난민 입국 현황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50대인 이 남성은 한국을 거치지 않고 태국을 통해 미국에 왔으며,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정착했다.

지난달 10대 탈북 청소년 한 명이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자리 잡은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사례다.

이로써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총 220명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탈북민 입국숫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VOA는 전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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