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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 엿새째 0명…국방부 "안정적 관리 중"
- 관리자
- 2020-03-17 11:22:42
- 조회수 : 97
누적 확진 38명·완치 12명…격리자 2천350여명
군인 확진자 발생, 장병 휴가 면회 통제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엿새째 나오지 않고 있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육군 21명(완치 8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완치 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달 11일 이후 군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완치자는 12명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예단해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과하다 할 정도로 예방적으로 격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상황이)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대변인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을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1만여명을 돌파했던 군내 격리자도 이날 2천350여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천320여명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50여명이었지만, 이날 120여명이 줄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범정부 대응에 의료인력 445명, 지원인력 2천348명 등 2천793여명을 투입해 역학조사, 검역업무, 방역 지원 등을 하고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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