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12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자력 협력 관련 화상회의를 열어 원자력 분야 협력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나세르 알 나세리 바라카원사(社) 최고경영자가 양측 실무그룹 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양측은 올해 서로 편리한 시기에 '제3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고위급 협의회 산하 3개 실무그룹별로 합의사항 이행을 긴밀한 협의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상황에서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핵심축인 원자력 분야 협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2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자력 협력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왼쪽)과 나세르 알 나세리 바라카원사(社) 최고경영자가 양측 실무그룹 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2020.5.12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2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자력 협력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왼쪽)과 나세르 알 나세리 바라카원사(社) 최고경영자가 양측 실무그룹 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2020.5.12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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