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국정원 "박지원, 방일 조율…北, 중국서 식량 상당히 유입"
- 관리자
- 2020-11-04 06:49:18
- 조회수 : 462
국정감사 시작 기다리는 박지원 국정원장(서울=연합뉴스) 박지원 국정원장이 3일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균 1차장, 박 원장, 박정현 2차장, 김선희 3차장. 2020.11.3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가정보원은 3일 박지원 국정원장이 일본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국감에서 박 원장의 방일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박 원장이 내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와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국정원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국정원은 또 북한의 중국발 식량 유입 현황과 관련해 "중국에서 상당히 들어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정보위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받지 않으면 곤궁함을 면치 못하기 때문에 (식량 유입이) 당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미 대선 후 북미 관계 전망에 대해선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yumi@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한미연합사 창설 42주년 기념식…문대통령 "위 고 투게더" 축전 20.11.09
- 다음글국방부 "피살 공무원 유족이 요청한 정보공개 불가" 2020.11.04 06: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