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장정 무더기 확진 발생한 육군훈련소(논산=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4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군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육군훈련소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입소한 입영장정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2020.12.24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부대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496명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누적 완치자는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470명이다. 나머지 2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입소한 장정 1천6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11명이 확진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군은 11명은 전원 귀가조치 후 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예방차원에서 접촉자 등 일부 인원은 1인 격리 중이다.

군 당국은 입영장정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에 따라 28일 나머지 인원에 대한 2차 전수검사를 할 방침이다.유튜브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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