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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파주서 임진강전투 70주년 기념식…英참전용사 온라인 참여
- 관리자
- 2021-04-22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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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 경례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6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열린 한국전쟁 임진강 전투 68주년 추모행사에서 영국군 참전용사가 경례하고 있다. 2019.4.26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6·25전쟁 당시 임진강 일대에서 성공적인 방어작전을 펼친 영국군의 희생을 기리는 '제70주년 임진강 전투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 주관으로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을 비롯해 영국·아일랜드·벨기에 대사와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파주시장, 25사단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보훈처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방한하지 못하는 영국군 참전용사와 유족, 정부 관계자 1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군 참전용사 3명의 인터뷰도 상영될 예정이다.
같은 날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는 한국 학생들이 방한하지 못한 유족을 대신해 57기의 영국군 묘비에 헌화하고, 이 장면도 기념식 중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전했다.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파주 적성면 설마리 일대에서 영국군 제29여단 5천700여 명이 중공군 3만여 명의 남하에 맞서 싸워 서울 침공을 저지한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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