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1-05-17 06: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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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영내 근무지원단 점검…출장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서울=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14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에 도착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기 위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오른쪽)과 이동하고 있다. 20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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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첨단무기체계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 ADD를 방문해 박종승 소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국방과학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헌신하는 연구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는 자주국방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연구원 모두가 '우리 국방은 우리 과학의 힘으로 지킨다'라는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으로 우리 군이 세계적 수준의 군사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주도하는 강한 국방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 국방과학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미래전과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무기체계 개발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덧붙였다.서 장관은 또 국방부 청사로 돌아오는 길에 영내 근무지원단을 찾아 휴가 복귀 장병을 위한 예방적 격리시설을 확인하고 급식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현장 지휘관들에게 "'정량·균형 배식'의 원칙 아래에 메뉴의 누락 없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휘관심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 장관은 다음 달 초 국외 출장 일정을 고려해 이날 근무지원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은 지난달 16일 국군수도병원에서 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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