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8일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은 무기체계 시험평가와 관련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국기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시설 및 시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국기연 임영일 소장은 "무기체계 핵심부품·구성품 성능개발에서 시험평가, 신뢰성 평가, 고장원인 분석 분야의 공신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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