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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서 유엔군 초전 71주년 추도식
- 관리자
- 2021-07-02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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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6·25전쟁 및 죽미령 전투 71주년 기념 전몰장병 추도식을 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서 스미스 부대 추도식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오산 죽미령 전투는 1950년 7월 5일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 540명이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하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벌인 한국전 유엔 지상군 최초의 전투다.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마다 스미스 부대 생존자를 초청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사태로 미국에 거주하는 생존자를 초청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데이브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 등이 참석해 스미스 부대원의 희생을 기렸다.
오산시 관계자는 "매년 추도식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스미스 부대를 기억하려 한다"며 "유엔 지상군 초전이 벌어진 오산 죽미령은 남북 화해 협력의 장소인 동시에 한미 우호 동맹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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