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한국 협력 아프간인 380여명 내일 입국…"난민 아닌 특별공로자"
  • 관리자
  • 2021-08-26 0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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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은 "이들은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로서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분쟁 지역의 외국인을 대규모로 수용키로 하고 국내로 이송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정부는 아프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과 그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지난 23일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간과 인근국에 보내 작전을 수행해 왔다.

아프간 협력자들은 수년간 주아프간 한국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했다고 외교부는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 예정이다.

[그래픽] 국내 이송 아프간 협력자 수용 시설
[그래픽] 국내 이송 아프간 협력자 수용 시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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