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 중 영유아·어린이 46%…노인은 1명뿐
- 관리자
- 2021-09-01 11:55:43
- 조회수 : 292
입국장 나서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도왔던 현지인 직원 및 가족 중 파키스탄에 남아 있던 나머지 인원들이 지난 27일 오후 우리군 수송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1.8.2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에 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영유아 또는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 중 영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11세 이하는 179명(45.9%)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포함해 만 18세 이하인 미성년자는 238명이다.
노인층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은 단 1명뿐이었으며 19∼64세의 성인은 151명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특별기여자 중) 상당히 많은 인원이 어린이 내지 영유아였으며 상대적으로 노인층은 적었다"고 말했다.
앞서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은 지난 26∼27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입국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유엔 인권보고관, 정부에 '언론중재법 입장' 요청 서한 보내 21.09.01
- 다음글성 김 "대북 인도지원 논의"…노규덕 "북 WMD 관련 활동 주시" 2021.09.01 11: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