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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중공군 승전' 영화 상영허가 취소 촉구
- 관리자
- 2021-09-09 10:20:28
- 조회수 : 261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8일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승전을 다룬 중국 영화 '1953 금성 대전투'의 상영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향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가 아직 사드 배치를 문제 삼아 한한령을 유지하는 상황에 철저히 중국과 북한의 시각으로 제작한 정치 선전물의 상영을 허가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군은 "이 영화는 한반도 공산화를 위해 북한과 함께 남침한 중국이 '항미원조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침략전쟁에 가담한 중공군을 영웅으로 묘사한 정치 선전물을 보여주는 것은 자유민주 체제의 가치를 뒤흔드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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