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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프랑스, 초계기로 한달간 북한 불법환적 감시
- 관리자
- 2021-10-16 0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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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캐나다와 프랑스가 초계기를 동원해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 행위를 감시하는데 재차 나섰다.
15일 캐나다 국방부와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캐나다는 CP-140 초계기를 투입해 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북한의 해상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한다.
초계기는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또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한 호위함 위니펙함이 북한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는 '네온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료 등 대북 제재 품목을 해상에서 다른 배로 옮겨 싣는 불법 환적 행위를 막으려는 국제사회의 감시활동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75호와 2397호에 따른 조치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7개국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고 있다.
15일 캐나다 국방부와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캐나다는 CP-140 초계기를 투입해 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북한의 해상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한다.
초계기는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또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배치한 호위함 위니펙함이 북한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는 '네온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동중국해 등 일대 해상에서 대북 제재 위반 활동 감시에 참여하는 것은 2018년 이후 이번이 6번째다.
프랑스 또한 팔콘200 초계기를 배치, 후텐마 공군기지를 거점 삼아 내달 초까지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다.연료 등 대북 제재 품목을 해상에서 다른 배로 옮겨 싣는 불법 환적 행위를 막으려는 국제사회의 감시활동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75호와 2397호에 따른 조치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7개국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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