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호주군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한국 이름은 '민이영'
- 관리자
- 2021-10-30 10:21:09
- 조회수 : 301
(서울=연합뉴스) 스튜어트 메이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왼쪽에서 세번째)이 2021년 10월 27일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에서 네번째)으로부터 명예시민패를 받고 있다. 2021.10.30 [유엔사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스튜어트 메이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민이영'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게 됐다.
유엔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메이어 부사령관과 아내 수 메이어씨가 평택시로부터 명예시민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수여식에서 메이어 부사령관은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민이영이라는 한국 이름도 받았다.
민이영은 '널리 밝음과 총명으로 많은 이를 이롭게 하라'는 뜻이라고 유엔사는 설명했다.
유엔사는 "유엔사에 큰 영광"이라며 "메이어 부사령관 부부는 평택시장과 평택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호주 해군 중장인 메이어 부사령관은 2019년 7월 호주군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호주 해군 작전사령관, 해군 전략사령부 참모장, 동티모르 다국적군사령관 등 주요 지휘·전략·작전 분야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한미 북핵수석대표 이번엔 전화통화…"종전선언 등 생산적 협의" 21.10.30
- 다음글국정원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별칭은 '자유누리센터' 2021.10.30 10: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