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병부청,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1.10.21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8일 "한미동맹의 강한 힘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미우호협회(회장 황진하) 창립 30주년 세미나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미동맹을 위대한 동맹으로 진화·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미래를 주도하는 강군 건설과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