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통일부, '위드코로나' 맞춰 전망대·기념관 등 운영 정상화
  • 관리자
  • 2021-11-02 07: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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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견학 재개는 아직…"유엔사 등 관계기관과 일정 협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

[촬영 이충원]

국립 6·25 납북자기념관도 2일부터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방문객을 허용하며, 그간 중단했던 단체관람과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시 운영키로 했다.

북한자료센터 역시 좌석 수의 40%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던 기존의 열람 인원 제한을 없앴고, 남북통합문화센터도 그동안 닫았던 도서관과 대강당을 이날부터 시간당 20∼30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일부는 지난 9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해온 'DMZ(비무장지대) 평화통일 문화공간' 전시를 오는 3∼15일 오프라인으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7월부터 잠정 중단된 판문점 견학의 경우 재개 시점이 미정이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유엔사 등 관계 기관과 견학 재개 시점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며 "관련 협의를 마치고 재개 일정이 정해지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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