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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DMZ 남북관리구역 동해지구서 지뢰제거 작전 지원"
- 관리자
- 2021-11-01 0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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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서 지뢰제거 지원"
(서울=연합뉴스) 유엔군사령부는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주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2021.10.31 [출처=유엔사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유엔군사령부는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주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DMZ(비무장지대) 내에는 아직 200만 개에 달하는 지뢰 및 불발탄이 남아 있어, 진입하는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남북관리구역은 남북 간 화물·인원 수송을 목적으로 도로·철도가 설치된 DMZ 내 구역이다.
2002년 당시 이준 국방부 장관과 김일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간 남북관리구역 설정에 관한 합의서 채택을 계기로 서해와 동해지구의 DMZ에 관리구역이 설치됐다.
당시 남북은 이들 구역에 철도를 연결했으며, 동해지구는 금강산관광지구, 서해지구는 개성공단으로 각각 통하는 도로를 만든 바 있다.
한편, 유엔사는 최근 강원도 화천과 철원 인근 DMZ에서 문화재청 및 환경부의 평화지대 구상을 위한 현장 조사도 지원했으며, 홍정기 환경부 차관도 방문했다고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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