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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걸으며 분단역사 체험해요'…6~13일 동서횡단 통일걷기
- 관리자
- 2021-11-02 07:43:30
- 조회수 : 299
180㎞ 구간…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신청자 중 50명 선발 예정
접경지역 걷는 통일부 'DMZ 평화의길 통일걷기'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접경지역을 걸으며 분단의 역사를 체험하는 'DMZ(비무장지대) 평화의길 통일걷기' 동서횡단 행사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다.
통일부는 오는 6∼13일 7박 8일 일정으로 동서횡단 코스를 걷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국민 가운데 약 50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경기도 연천 열쇠전망대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접경지역 약 180㎞를 걷게 된다.
또 걷는 중간에 거리공연, 명사 특강, 전망대·박물관 견학 등 분단의 역사와 DMZ 생태·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6일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 대중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일걷기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장기코스 동서횡단행사 3회, 단기코스 구간별 행사 5회 등 총 8번의 통일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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