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합참의장, 정부 대신 터키 부총사령관에 보국훈장 국선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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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5 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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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원인철 합참의장이 3일 셀추크 바이락타르오을루 터키 부총사령관에게 우리 정부를 대신해 보국훈장 국선장을 서훈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이 3일 셀추크 바이락타르오을루 터키 부총사령관에게 우리 정부를 대신해 보국훈장 국선장을 서훈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원인철 합참의장이 셀추크 바이락타르오을루(Selcuk Bayraktaroglu, 육군대장) 터키군 부총사령관을 접견하고 우리 정부를 대신해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바이락타르오을루 부총사령관은 양국 간 군사교류와 방산협력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 의장과 바이락타르오을루 부총사령관은 양국이 6·25 전쟁을 통해 피로 맺어진 형제의 나라로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군사교류협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기로 했다.

바이락타르오을루 부총사령관은 이날 열린 제13차 한·터키 고위급 군사교류회의에 참석하려고 방한했다.

한·터키 고위급 군사교류회의는 한국 합참과 터키 총사령부의 고위급 연례회의로 2006년 5월 이래 양국군이 교대로 개최했으며,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이달 1일 입국한 터키 방한단은 UN 기념공원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해군작전사령부,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특수전사령부 등을 방문해 우리 군의 전투수행·과학화 훈련체계를 소개받은 후 4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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