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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수석대표 "北 미사일 발사 규탄…대화 복귀하라"
- 관리자
- 2022-05-09 0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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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마친 노규덕·성 김
한국과 미국의 북핵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는 7일 유선 협의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의 이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정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양측은 이어 북한이 추가적인 상황 악화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양측은 빈틈없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7분께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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