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정상화 공군총장, 美공군·우주군총장과 다자 연합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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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1 0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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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세계항공우주지휘관회의서 면담…태국 공군 방문해 협력 논의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영국에서 미 공군·우주군 수장과 만나 다자 연합훈련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10일 공군에 따르면 정 총장은 15~16일 영국 페어포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인 리아트(RIAT) 기간에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과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참모총장을 만난다.

정 총장은 이번 면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한미의 확고한 방어역량과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다자국 연합훈련 참가 확대 방안 등 한미 국방·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마이크 위그스톤 영국 공군참모총장, 로버트 칩먼 호주 공군총장과도 각각 만나 한·영, 한·호주 우주협력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그에 앞서 13~14일에는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 한국군 대표로 참석한다.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약 70개국 지휘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정 총장은 '첨단 기술의 지속(Maintaining Our Leading Edge)'을 주제로 참석국들과 의견을 나눈다.

영국 일정에 앞서 정 총장은 11~12일 태국을 찾아 제4비행단을 방문해 나파뎃 투빠떼미아 태국 공군참모총장과 대담하고 양국 공군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태국 제4비행단은 T-50 항공기를 운용하는 곳이다.

정 총장은 이어 와라키아 라따나논트 국방사무차관(육군 대장)을 만나 군사교류와 군수지원 강화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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