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한미, 北 대량살상무기 대응위원회 개최…상호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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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5 0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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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효과적 억제·대응방안 지속 발전키로"…美, 국군 화생방사 방문

한미 국방부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국장급이 참가한 대량살상무기(WMD) 대응위원회(CWMDC)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에는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미국 국방부 리처드 존슨 핵·WMD 대응 부차관보가 양측 대표를 맡았고, 양국 CWMD 방어 및 대응 관련 주요 직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WMD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필요할 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을 지속해서 발전 및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WMD 위협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증진하고 이와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미국 대표단은 우리 군의 WMD 방어 대응체계와 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날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방문한다.

CWMDC는 북한 핵과 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로 1997년 '대확산회의'(CPWG)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 협력 분야를 확대해서 지금의 WMD대응위원회로 발전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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