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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서울서 핵테러 시나리오 대응 '윈터 타이거' 공동훈련
- 북민위
- 2022-12-07 0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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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진행되는 '윈터 타이거(Winter Tiger) III' 훈련
한국과 미국이 양국 도심에서 핵·방사능 테러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한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진행되는 '윈터 타이거(Winter Tiger) III' 훈련은 외교부와 미국 국방부 및 에너지부가 공동 주최하며, 양국의 핵·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기관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양국 도심에서 핵·방사능 테러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별 대응 역량, 최초 대응 및 사후 복구 단계에서 관계기관들이 맡을 역할, 대외 메시지 등을 점검했다.
'윈터 타이거' 훈련은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의 성과 중 하나로 2017년과 2019년에도 개최됐다.
외교부는 "'윈터 타이거'는 한미 양국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미 원자력협력은 물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해온 훈련"이라며 "해당 분야의 상징적인 네트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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