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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의지 결집해 北을 변화의 길로 유도해야"
- 북민위
- 2022-12-13 0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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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2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확고한 통일 비전 아래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결집해 통합되고 단합된 힘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을 변화의 길로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팔각회 2022 전국회원 연차대회 및 시상식에 보낸 영상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이를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궁극의 과제라면서 "우리 민족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더 크게 번영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속박하고 있는 비정상적 분단 상태를 반드시 극복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북한은 민족의 간절한 평화통일 염원을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평화를 위협하고 주민들의 인권을 억압하며 한반도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하나 된 의지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팔각회 회원들이 민간의 통일기반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한 뒤 "여러분들이 보여주는 초당적 협력과 통합의 정신이 우리가 나아갈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여러분의 의지를 충실히 수렴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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