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해 최전방 백령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연말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최전방 군부대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비대위원장은 헬기로 이동해 백령도 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하고, 이후 해병대 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정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김행 비대위원, 박정하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