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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 NED회장과 좌담회…"北 젊은층에 정보 전달 중요"
- 북민위
- 2024-10-09 0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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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사무처는 태영호 사무처장이 지난 7일 칼 거쉬먼 전 미국 민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장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거슈먼 전 NED 회장 외에 린 리 NED 동아시아국장, 북한 외교관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인 김동수·이일규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태 사무처장은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외부로부터 정보 유입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사례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거슈먼 전 회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특히 북한 젊은층에 정보 전달이 중요성과 북한이탈주민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수·이일규 자문위원은 북한의 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따른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좌담회 참석자들은 '북한 자유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민주평통 사무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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