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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외교위원장, 北 WHO이사국 선출에 "공산당 영향력" 비판
- 북민위
- 2023-06-08 0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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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 마이클 매콜 외교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비판했다.
매콜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WHO 집행이사국 선출은 공산당이 WHO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WHO가 자체 정책과 훌륭한 거버넌스 기준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보건 리더로서 자격이 없는 살인적인 북한정권보다는 대만과 한국이 (집행이사국으로서) 훨씬 나은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6차 세계보건총회 회의에서 호주, 바베이도스, 카메룬, 코모로, 레소토, 카타르, 스위스, 토고,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WHO의 새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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